고양시 우리 동네가 바뀐다! 낡은 '도시계획 옷' 벗고, '맞춤형 정장' 입습니다
안녕하세요! '부동산 아재'입니다.
이웃님들, 가끔 시청 홈페이지 들어가 보면 '고시 제2026-152호' 같은 딱딱한 제목의 문서들 보신 적 있으시쥬? 제목만 봐도 머리가 지끈거려서 바로 뒤로가기 누르셨을 텐데, 오늘은 아재가 용기 내서 그 딱딱한 문서 속을 들여다봤습니다.
이 고시문, 알고 보니 우리 동네 풍경이랑 내 땅 가치를 바꿀 아주 중요한 '설계도'더라고요. 고양시가 그동안 "크게 크게 개발하자!" 하던 성장 중심에서, 이제는 "실속 있게, 제대로 관리하자!"는 쪽으로 방향을 확 틀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어떻게 바뀌는지, 아재가 아주 쉽게 5가지 포인트로 정리해 드릴게유! ㅎㅎㅎ
지도 위 '유령 도로'들의 퇴장
그동안 지도에는 도로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막상 가보면 텃밭이거나 집터인 곳들 보셨쥬? 이게 바로 '장기미집행 시설'이라 불리는 '유령 도로'들입니다. 20년 넘게 공사도 안 하고 방치된 땅들이쥬.
이번 고시를 통해 이런 '서류상 도로'들이 대거 정리됩니다. 수십 년간 개발 제한 때문에 속 썩으셨던 땅 주인들께는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소식이죠. 물론 주민들이 꼭 필요한 길은 선형을 다듬어서 효율적으로 다시 배치했으니, 이제 '없는 길' 보며 걱정할 일은 줄어들 겁니다.
사라지는 주차장 26곳, 하지만 걱정 마셔요!
사리현동 같은 곳에 계획됐던 노외주차장 26곳이 이번에 폐지됩니다. "주차장 없으면 어떡해?" 하실 분들 계시쥬? 근데 이게 그냥 없애는 게 아닙니다.
이 땅들을 '공공기여 대상 부지'로 지정해서, 나중에 누군가 여기서 뭘 개발하려고 하면 "주차장이나 쉼터 같은 공공시설을 먼저 만들어라"고 할 수 있게 안전장치를 걸어둔 겁니다. 난개발을 막고, 주민들이 진짜 필요로 하는 시설을 얻어내기 위한 똑똑한 '관리 전략'인 셈이지요.
"3층까지만 지으세요!" 품격 있는 마을 가이드라인
그린벨트에서 풀린 우리 동네들, 빌라 촌으로 변할까 봐 걱정 많으셨쥬? 고양시가 아주 디테일한 건축 규칙을 만들었습니다.
- 높이: 기본 3층 이하, 피로티 주차장 넣으면 4층까지 허용!
- 담장: 1.2m 이하로 낮게 해서 이웃 간에 시각적 개방감 확보!
- 안전: 6m 미만 좁은 골목은 건물을 2.5m 뒤로 물러나게 지어서(Setback) 소방차도 다니게!
무분별하게 높이만 올리는 게 아니라, 마을의 품격을 지키면서도 안전은 확실히 챙기겠다는 의지입니다. 이런 규칙이 있어야 나중에 우리 동네가 '난개발 동네'가 아니라 '살기 좋은 마을'로 남습니다.
"15%를 내어주면, 더 높게 지을 수 있어요!"
토지 소유주분들께는 희소식입니다. 공원 부지에서 해제된 땅을 개발할 때, 전체 부지의 15%를 공공기여(쌈지공원 등)로 내놓으면 용적률 인센티브를 줍니다.
즉, 15%는 내어주지만, 그 대신 건물을 더 높고 알차게 지을 수 있게 해주는 거쥬. 게다가 이렇게 개발할 때는 반드시 도로 부지를 확보하게 해서, 맹지(길 없는 땅) 발생도 원천 봉쇄했습니다. 공공도 좋고, 땅 주인도 좋은 '나눔의 미학'이 담긴 정책입니다.
5. 가로등은 LED로, 에너지는 아끼고!
디테일이 강한 도시가 진짜 명품 도시쥬. 이제 새로 짓는 건물들은 가로등을 다 LED로 바꿔야 하고,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전체 공사비의 1% 이상 써야 합니다.
이게 당장 우리 지갑이랑 무슨 상관이냐고요? 에너지 효율 좋은 마을은 나중에 공공요금도 적게 나오고, 무엇보다 환경 생각하는 '친환경 마을'로 소문이 나면 동네 브랜드 가치가 쑥쑥 올라갑니다. 10년 뒤 고양시 구석구석이 이런 모습일 걸 생각하니 참 기대가 되네요! ~~~
🎯 마무리
이번 고시는 거창하고 실현 불가능한 계획을 억지로 끌고 가는 게 아니라, 주민들의 실제 삶을 위해 옷을 갈아입는 과정입니다. 낡은 계획을 덜어내고, 안전과 환경이라는 실속을 채우는 과정이죠.
10년 뒤 고양시는 무분별한 빌라촌이 아니라, 낮은 담장 너머로 쌈지공원이 보이고 LED 가로등이 밤길을 밝히는 정갈하고 예쁜 동네가 될 겁니다. 우리가 꿈꾸는 동네의 모습은 바로 이런 세밀한 '관리'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 아재가 전하는 말, 전하는 말
"도시계획 서류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딱 맞더라고요. ~~ 사실 저도 옛날엔 이런 고시문들 그냥 '공무원들이 하는 일이겠거니' 하고 무시했었거든요. 근데 이게 다 내 땅 규제 풀리는지, 도로 나는지, 우리 동네가 어떻게 바뀔지 다 적혀있는 '보물지도'더라고요.
우리 이웃님들, "공부하기 싫다"고 하지 마시고, 내가 사는 동네나 관심 있는 동네가 어떻게 바뀌는지 이런 고시문 한 번씩만 꼭 찾아보셔요. 남들 다 아는 정보는 이미 값이 다 반영된 거지만, 이렇게 정책의 변화를 미리 읽는 눈이 있으면 남들보다 3년은 앞서갈 수 있습니다. 아시쥬?
여러분 동네에도 이렇게 몇십 년간 묶여있던 '유령 도로'나 '방치된 땅'이 있나요? 그 자리에 어떤 시설이 들어오면 우리 동네가 제일 살기 좋아질 것 같으신가요?
#고양시도시관리계획 #도시재생 #일몰제 #지구단위계획 #부동산공부 #부동산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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